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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4 KBL컵 농구대회에서 상무와 서울 삼성이 개막전을 치른다.

KBL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리는 컵 대회 일정과 함께 조 추첨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A조는 상무, 삼성, 대구 한국가스공사, B조는 수원 kt, 부산 KCC, 창원 LG, C조는 고양 소노, 울산 현대모비스, 안양 정관장, D조는 서울 SK, 원주 DB로 결정됐다.

대회 첫날 상무와 삼성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조별리그가 치러지며,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각 조 1위 팀 간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5천만원, 준우승팀은 3천만원, 최우수선수는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