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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마사회는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 세 곳의 렛츠런파크를 모두 휴장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기간 경마 시행과 관련된 모든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며 설 연휴가 끝난 뒤인 16일에 경마 일정을 재개한다.

3일과 4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광장에서 설맞이 한국마사회-바로마켓 먹거리대전 행사가 열린다.

명절 대표 음식인 한과, 떡, 강정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민속놀이와 시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