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 감싼 맨유 텐하흐 '내 탓이오…여전히 16강 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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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나 감싼 맨유 텐하흐 "내 탓이오…여전히 16강 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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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나 감싼 맨유 텐하흐

뮌헨에 무조건 이기고 갈라타사라이-코펜하겐 비겨야 UCL 16강 가능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결정적인 실수로 연속 실점해 승점 3을 놓친 골키퍼 앙드레 오나나를 감싸며 모든 패배의 원인을 자기 탓으로 돌렸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알리 사미 옌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두 골 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결국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3-3으로 비겼다.

이날 승점 1에 그친 맨유는 A조 4위(승점 4)로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2위 코펜하겐(덴마크)과 3위 갈라타사라이는 승점 5로 같지만 상대 전적에서 코펜하겐이 앞섰다.

맨유가 UCL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단 한 가지다.

6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무조건 이기고, 2위 코펜하겐(승점 5)과 3위 갈라타사라이(승점 5)가 비기기만을 바라야 한다.

맨유의 골키퍼 오나나

[AFP=연합뉴스]

텐하흐 맨유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우리는 승점 3을 가져갔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표한 뒤 "모든 책임은 항상 나에게 있다"며 선수들을 감쌌다.

이날 골키퍼 오나나의 실수로 결국 맨유는 동점을 허용했다.

갈라타사라이 하킴 지야시의 전반 29분과 후반 17분 두 차례 프리킥이 그대로 맨유 실점으로 이어졌다.

특히 전반전에는 지야시의 프리킥에 제대로 반응조차 하지 못하고 그대로 공이 골대를 가르는 장면을 지켜봐야만 했다.

후반전 상황에서는 방향을 제대로 읽고 충분히 막아내는 것으로 보였으나 제대로 쳐내지 못하며 공이 자신의 상체에 맞은 뒤 그대로 골대로 향했다.

텐하흐 감독은 직접 프리킥 상황의 실점에 대해 "수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팀을 비판해야 한다"며 오나나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잠재우고자 했다.

텐하흐 감독은 "우리는 점점 개선되고 있다. 그 부분이 희망적"이라며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리는 성공적인 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도 "UCL 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현실을 직시했다.

이날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모두가 나서서 자신의 실수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며 "경기를 이길 기회가 많았지만 우리는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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