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 추진 탄력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2026년 전국체전 제주 개최와 연계한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조건부 통과해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시청 일대[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정부의 신규 투자사업 규모가 300억원 이상일 경우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사전절차다.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은 사업비 483억원(국비 144억원, 지방비 339억원)을 투자해 강창학공원 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부지에 연면적 9천300㎡에 지상 3층 규모 다목적경기장(핸드볼, 농구, 배드민턴, 배구)과 3천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전문 체육시설을 짓는 것이다.
시는 전국체전이 열리는 2026년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3 서귀포과학문화축전 내달 2일 개최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우주를 보면 과학이 보인다! 과학으로 미래를 상상하라!'라는 슬로건으로 2023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9월 2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축전은 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 공동으로 주관하며 과학체험, 천체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천문연구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과학 관련 기관, 업체가 대거 참여해 풍성한 축전을 선보인다.
특별 행사로 마련한 로봇 공연은 30분 간격으로 2시 30분부터 총 7회 진행된다.
밤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의 전파천문학 강연이 진행되며, 과학관 내에서는 별자리 영상을 관람하거나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할 수도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https://culture.seogwipo.go.kr/astronomy)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