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장애인 태권도 실업팀 창단을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건 원주시가 춘천시의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 성공을 환영했다.

[촬영 이상학]

원강수 원주시장은 22일 "춘천시의 WT 본부 유치 성공을 36만 원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본부 유치를 위한 춘천시민과 육동한 춘천시장의 열망과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WT 본부 유치로 세계 1억명 이상의 태권도인이 강원특별자치도로 밀려들 것"이라며 기대감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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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원 시장은 "장애인 태권도 실업팀 창단에 박차를 가해 본부 도시인 춘천시와 함께 국기인 태권도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내년 1월 장애인 태권도 실업팀 창단을 목표로 한다.

이는 원주시 민선 8기의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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