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슈퍼레이스…이찬준·이창욱 '슈퍼 6000 집안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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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슈퍼레이스…이찬준·이창욱 '슈퍼 6000 집안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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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슈퍼레이스…이찬준·이창욱 '슈퍼 6000 집안싸움'

19∼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5라운드 '후반기 질주'

슈퍼레이스 슈퍼 6000 드라이버 랭킹 1위 이찬준

[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동갑내기 집안싸움은 계속된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반환점을 돌면서 올해 '드라이버 왕좌'를 놓고 '2002년생 동갑내기' 드라이버 이찬준과 이창욱(이상 엑스타 레이싱)의 '집안싸움'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에서 4라운드까지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1위 자리는 이찬준(81점)이 지키고 있고, 이창욱(70점)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김재현(48점), 정의철(47점·이상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박규승(브랜뉴 레이싱·46점)이 3∼5위에 랭크돼 있다.

이찬준과 이창욱의 '동갑내기' 우승 경쟁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도 놀라운 업적이다.

이번 시즌 슈퍼 6000 클래스는 출발부터 변수가 많았다.

아트라스BX가 모기업 한국타이어의 대전공장 화재 여파로 타이어 공급에 차질이 생겨 이번 시즌 불참을 선언하면서 슈퍼 6000 클래스 최다 우승(4회)에 빛나는 김종겸도 레이스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포스트 김종겸'의 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인가에 팬들의 쏠린 가운데 예상을 깨고 '21살 듀오' 이찬준과 이창욱이 선배들을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것을 휩쓸고 있다.

슈퍼 6000 클래스 드라이버 랭킹 2위 이창욱

[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찬준은 2021년 슈퍼 6000 클래스에 데뷔해 그해 6라운드에서 우승하며 선배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이창욱 역시 2019년 카트 챔피언십 최종에서 우승한 재목이었다.

이들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란히 엑스타 레이싱의 드라이빙 슈트를 입고 슈퍼 6000 클래스 1위 자리를 번갈아 차지하고 있다. 이찬준은 2·3라운드, 이창욱은 1·4라운드 정상에 올랐다.

올해 8라운드로 펼쳐지는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에서 4라운드까지 이찬준과 이창욱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면서 이들의 소속팀인 엑스타 레이싱도 팀 랭킹 포인트 150점으로 단독 1위다.

김재현과 정의철이 함께 힘을 쏟는 넥센-볼가스 모터스(95점)는 3라운드에서 결장한 데다, 우승을 한 차례도 못 해 선두 엑스타 레이싱과 포인트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이런 가운데 슈퍼레이스는 오는 19∼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후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5라운드를 진행한다.

슈퍼 6000 클래스는 19일 오후 8시10분 결승전 레이스를 펼친다. 20일에는 GT 클래스 결승이 열린다.

포메이션랩을 돌고 있는 슈퍼 6000 클래스 머신들

[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라운드가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 가운데 5라운드도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나이트 레이스로 치러진다. 수도권에서 나이트 레이스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5라운드의 변수는 '핸디캡 웨이트'다.

슈퍼레이스에서는 특정 드라이버의 독주를 막는 차원에서 직전 라운드 순위에 따라 핸디캡 웨이트를 적용한다.

이찬준이 100㎏으로 가장 무거운 웨이트를 머신에 실어야 하는 가운데 이창욱은 50㎏의 핸디캡 웨이트를 얹는다. 정의철과 김재현은 각각 30㎏이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저속 구간 코너가 많아 핸드캡 웨이트를 얹는 선수에게 불리하다. 저속으로 코너를 벗어나 다시 가속하려면 머신의 무게가 가벼워야 유리해서다.

이 때문에 핸드캡 웨이트가 없는 이규승, 박준서(CJ로지스틱스 레이싱), 장현진(서한GP) 등 드라이버 랭킹포인트 5∼7위 선수들이 시즌 첫 우승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편 슈퍼레이스 측은 수도권 첫 나이트 레이스를 맞아 팬들을 위한 뮤지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19일에는 '인기 래퍼' 원슈타인, 비오, 기리보이,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하고, 20일에는 지올팍과 댄스 크루 홀리뱅이 무대를 꾸민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찾은 관중들

[슈퍼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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