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 8일 청주 대청호반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에 5천956명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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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별 참가자는 풀코스 670명, 하프 코스 961명, 단축코스(10㎞) 2천585명, 건강 코스(5㎞) 1천740명이다.

청주 외 지역 참가자는 2천341명이다.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인증 풀코스 공인대회이다.

행사장에서는 잔치국수, 생명쌀떡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자에게 청원생명쌀(4㎏) 또는 기념티셔츠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통제 및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