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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세팍타크로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세팍타크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응수가 참석해 홍보 활동에 나설 참이다.

횡성군은 지난해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해 2025년까지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를 독점 개최한다.

배우 김응수는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세팍타크로 경기를 실제로 볼 수 있는 첫 기회다. 영상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박진감이 넘친다고 들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세팍타크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자라나는 세팍타크로 꿈나무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김명기 횡성군수는 "청정 지역 횡성에서 선수들이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