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뷰캐넌과 카우보이 오스틴…정전 70주년 기념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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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뷰캐넌과 카우보이 오스틴…정전 70주년 기념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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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뷰캐넌과 카우보이 오스틴…정전 70주년 기념한 동행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뷰캐넌(왼쪽)과 오스틴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흥겨운 춤사위로 즐거움을 선사한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과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클리닝 타임에 다시 모였다.

영화 '탑건'에 출연한 톰 크루즈를 떠올리게 하는 미국 공군 파일럿 복장을 차려입은 드림 올스타 뷰캐넌은 상대 팀인 나눔 올스타의 더그아웃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영화 '탑건' 톰 크루즈 옷을 입은 데이비드 뷰캐넌(가운데)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자 직전 타석에서 카우보이모자를 쓰고 타석에 들어갔던 오스틴이 뷰캐넌 옆에 나란히 섰다.

앞서 함께 케이팝 댄스를 합작했던 흥 넘치는 두 외국인 선수의 재결합에 관중들이 기대의 박수를 보낸 순간, 두 선수는 경건하게 전광판을 바라봤다.

그 순간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한미 동맹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영상이 사직구장 대형 전광판에 흘러나왔다.

곧바로 대한민국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의 절도 있는 공연이 시작됐고, 뷰캐넌은 15분가량 진행한 공연 내내 절도 있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KBO는 7월 27일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참전 유공자 4명과 한미 해군 장교를 올스타전 기수단으로 초청했다.

6·25 참전 영웅들, 대형 태극기 들고 '올스타전' 입장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올스타전' 드림올스타 대 나눔올스타의 경기. 경기에 앞서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참전 유공자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2023.7.15 kangdcc@yna.co.kr

육군 의장대로 현역 복무한 채은성(한화 이글스)은 해군 의장대의 총검술 시범에 마치 몸이 기억한다는 듯 더그아웃에서 배트를 M-16 소총처럼 화려하게 돌렸다.

국가 보훈부가 지정한 올해 7월의 전쟁 영웅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풍미한 전설적인 타자 테드 윌리엄스다.

'MLB 마지막 4할 타자' 윌리엄스는 6·25 전쟁이 발발하자 1952년 미국 해병대 제311 해병 전투비행 대대 소속으로 참전했다.

의장대 시범이 끝난 뒤, 사직구장 전광판에는 윌리엄스의 7월 전쟁 영웅 지정을 알리는 사진과 함께 올스타전 클리닝 타임 공연도 막을 내렸다.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클리닝 타임 공연을 준비한 KBO 올스타전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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