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오해·억측에 가슴앓이…새 시대 열고 싶었다'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이재준 수원시장 "오해·억측에 가슴앓이…새 시대 열고 싶었다"

totosaveadmi… 0 26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 삼성과 월드컵 경기장 함께 쓰는 방안도 검토 가능"

(수원=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해 말 불거졌던 수원FC 단장 관련 논란에 입을 열었다.

수원FC 구단주이기도 한 이재준 시장은 2일 수원시 체육회관에서 열린 수원FC 제5대 최순호 단장 취임식에서 "일부 팬들로부터 오해와 억측이 있었다"며 "저도 혁신을 이루신 김호곤 전 단장님을 좋아하지만, 새로운 시대를 열고 싶었기 때문에 새로운 단장님을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FC는 지난 시즌까지 김호곤(72) 전 단장 체제였다가 계약이 만료되며 재계약하지 않고, 새로운 단장으로 최순호(61) 단장을 선임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열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등과 맞물려 '정치적 외압'에 의한 단장 교체라는 의혹이 나돌기도 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에 대해 "새로운 분을 모시는 데 많은 오해가 있었다"며 "잘못하면 구단에도 상처가 되고, 새로 오시는 단장님께도 결례라는 생각에 일절 대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수원FC를 비롯한 많은 협업단체, 산하기관에 대해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며 "새로운 분을 모시고 한 단계 도약하고, 축구와 시민을 연계해 새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새 단장님을 모셨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취임식 인사말에서도 "김호곤 전 단장님이 구단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준 시장은 이날 구단 전용 경기장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구단 시설이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다른 시민 구단에 비하면 절대 뒤지지 않는다"며 전용 경기장에 대해서는 "수원 삼성이나 경기도와 의논해 우리도 월드컵 경기장을 쓰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다.

최순호 단장도 "어려운 환경에도 축구팀을 창단하신 김용서 전 시장님, 프로 전환의 결단을 내린 염태영 전 시장님, 김호곤 전 단장님 등 세 분의 열정을 잘 이어받고 해주신 조언과 말씀을 기억하며 이행하겠다"고 축구 선배이기도 한 김호곤 전 단장에 대한 인사를 잊지 않았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