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자신만만한 최준용 "SK 우승 가능한 이유?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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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자신만만한 최준용 "SK 우승 가능한 이유?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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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자신만만한 최준용

"올 시즌 끝으로 FA 되니까"…"계획은 실패할 가능성…무계획으로 우승할것"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서울 SK가 우승이 가능한 하나의 이유요? 바로 저죠!"

2023년에도 프로농구 서울 SK의 최준용(28)은 자신만만하다.

최준용은 새해 첫날 펼쳐진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S-더비'에서 서울 SK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감기에 걸려 5일간 훈련을 못 하다가 경기 전날 한 차례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지만, 11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SK의 첫 통합우승에 앞장섰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받기도 했던 최준용은 올 시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11월 말에 전열로 복귀했다.

하위권으로 처졌던 SK는 최준용 복귀 뒤 한 번도 연패하지 않고 순위를 중위권까지 끌어올렸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 나선 최준용은 '언제쯤 몇 위 안에 들겠다는 우승 로드맵이 있느냐'는 질문에 특유의 '개그'를 섞어 신나게 답했다.

그는 "우리는 계획이 없다. 계획을 하면 실패한 확률이 생기지 않나. 우리는 무계획이다. 계획이 없으면 실패도 안 한다"면서 "우리는 그냥 하다가 우승하겠다"고 큰소리쳤다.

'SK가 우승이 가능한 딱 하나의 이유를 말해 보라'는 질문에는 "바로 '나'"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올 시즌을 끝으로 FA(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해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만큼 몸값을 올리기 위해 활약해서 팀을 우승시키겠다는 얘기였다.

최준용의 'SK 우승 예감'은 그냥 빈말이 아니다. 최준용은 지난 시즌에 SK가 보여준 화려한 속공 농구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준용은 "새해 첫 경기에서 이긴 것도 좋지만, 올 시즌 들어 안 되던 플레이가 다시 나오고 있는 게 기분 좋다"면서 "올 시즌 들어 지공을 좀 많이 한 것 같은데, 이번에는 달랐다. 5명이 골고루 잘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했다. 재미있었다"고 힘줘 말했다.

최준용은 경기 중 손목을 몇 차례 잡으며 불편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최준용은 이에 대해 "넘어지면서 손목이 불편한 게 좀 있었다. 한 3번 넘어진 것 같다"면서 "감기 때문에 몸에 힘이 없어서 넘어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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