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호주 입국 거부당한 조코비치, 1년 만에 호주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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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호주 입국 거부당한 조코비치, 1년 만에 호주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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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호주 입국 거부당한 조코비치, 1년 만에 호주 입국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35·세르비아)가 거의 1년 만에 호주를 다시 찾았다.

AP통신은 28일 "조코비치가 전날 호주 애들레이드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조코비치의 호주 도착이 새삼 뉴스가 되는 것은 그가 올해 초 호주 입국을 거부당하면서 겪은 우여곡절이 연말 전 세계 스포츠 10대 뉴스로 선정될 정도로 논란이 컸기 때문이다.

조코비치는 올해 1월 초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출전을 위해 호주 멜버른에 도착했으나 비자를 받지 못해 격리 시설로 보내졌다.

당시 호주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했는데, 조코비치는 백신 미접종 상태였기 때문이다.

조코비치는 "2021년 12월에 코로나19에 확진됐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불필요하다"며 "호주테니스협회와 호주오픈이 열리는 빅토리아 주 정부로부터 백신 접종 면제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호주 연방정부에서 이를 승인하지 않았고, 조코비치는 호주 정부를 상대로 두 차례나 법정 소송을 벌인 끝에 결국 호주오픈 대회 개막을 앞두고 세르비아로 돌아가야 했다.

그는 같은 이유로 9월 US오픈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가 없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는 출전해 윔블던에서 우승했다.

특히 호주 입국을 거부당한 사람의 경우 대개 3년간 입국이 금지되기 때문에 조코비치가 2023년 호주오픈에도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호주는 올해 7월 외국인 입국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규정을 완화했고, 11월에는 조코비치에 대한 입국도 허가했다.

현재 세계 랭킹 5위인 조코비치는 2023년 1월 1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총상금 64만2천735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3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은 1월 16일부터 2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단식에서 통산 9차례 우승,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으며 조코비치가 뛰지 못한 올해 대회에서는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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