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주축 골키퍼 2명 부상 낙마…헐거워진 가나의 뒷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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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주축 골키퍼 2명 부상 낙마…헐거워진 가나의 뒷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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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주축 골키퍼 2명 부상 낙마…헐거워진 가나의 뒷문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주축 골키퍼들의 부상으로 가나의 뒷문이 헐거워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를 필승 제물로 바라보는 벤투호로서는 호재다.

오토 아도(가나) 감독이 이끄는 가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2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가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파울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과는 오는 28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다.

가나 대표팀에는 공격수 이냐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와 수비수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등 귀화 선수들도 예상대로 포함됐다.

눈여겨볼 대목은 골키퍼다.

아도 감독은 골키퍼 자리를 로런스 아티-지기(장크트갈렌), 압둘 마나프 누루딘(외펜), 이브라힘 단라드(아산테 코토코)로 채웠다.

그동안 가나 대표팀 골문을 지켜온 조 월러콧(찰턴 애슬레틱)과 리처드 오포리(올랜도 파이리츠)는 명단에 없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월러콧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인 찰턴에서 경기를 준비하다 손가락을 다쳤고, 오포리는 무릎 부상으로 카타르행이 불발됐다.

올해 26세의 월러콧은 지난해 11월 가나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지만 이후 1년 사이에 A매치 11경기를 뛸 만큼 빠르게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가나 골키퍼 중 첫 번째 선택이 될 가능성이 컸다.

A매치 22경기를 소화한 29세의 오포리는 2020년 하반기 부상으로 한동안 대표팀에 뽑히지 못하며 월러콧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지난 9월 A매치 때 그라운드로 복귀했고, 니카라과와 원정 평가전(가나 1-0 승)에서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월러콧과 오포리가 함께 낙마하면서 이번 월드컵에서 가나 골문 앞에는 아티-지기가 설 가능성이 커졌다.

최종명단에 든 세 명의 골키퍼 중 1996년생인 아티-지기가 A매치 출전 경기 수가 가장 많다. 2018년 국가대표로 데뷔한 아티-지기는 A매치 9경기를 뛰었다.

23세의 누르딘은 이제 A매치 2경기를 치렀을 뿐이고, 그동안 대표팀의 3순위 골키퍼로 경험을 쌓아가는 중이던 19세의 단라드는 아직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험이 없다.

그러나 아티-지기는 지난 6월 일본에서 치른 일본과 친선경기(가나 1-4 패)에서 네 골이나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비록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과 1차전을 치르고 난 뒤 한국과 만나긴 하지만, 가나의 골문 불안은 벤투호에는 주요 공략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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