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공격수 레앙, 밀란 더비서 2골 1도움…AC밀란 3-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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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공격수 레앙, 밀란 더비서 2골 1도움…AC밀란 3-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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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공격수 레앙, 밀란 더비서 2골 1도움…AC밀란 3-2 승리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포르투갈 대표팀의 공격수 하파엘 레앙(23·AC 밀란)이 2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밀란 더비' 승리를 이끌었다.

레앙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8분 동점 골은 넣은 후 후반 9분 올리비에 지루의 역전 골을 어시스트하며 2-1 리드를 이끌었다.

이후 후반 15분 달아나는 쐐기 골까지 터뜨리며 팀의 세 골을 모두 만들어낸 레앙의 활약을 앞세운 AC 밀란은 인터 밀란을 3-2로 꺾었다.

233번째 더비를 맞은 양 팀은 오랜 라이벌답게 초반부터 거친 신경전을 벌였다.

전반 9분 인터 밀란의 덴절 덤프리스와 테오 에르난데스가 경합 후 말다툼을 벌이자 몰려온 선수들이 잠시 뒤엉켰고, 결국 두 선수가 모두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 21분 인터 밀란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했다.

그러자 AC 밀란에서는 7분 뒤 레앙이 동점 골로 반격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산드로 토날리의 패스를 받은 레앙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9분 왼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스로인을 받은 레앙은 페널티지역으로 낮게 깔리는 크로스를 전달했고, 지루가 왼발로 이를 마무리해 역전 골을 터뜨렸다.

6분 뒤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공을 잡은 레앙은 단독 돌파로 수비수 2명을 제친 후, 각을 좁히려 전진한 골키퍼의 측면으로 공을 흘려보내며 세 번째 골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22분 에딘 제코의 추가 골로 한 골을 따라붙은 인터 밀란은 파상 공세를 폈지만 골키퍼 선방에 번번이 가로막히며 결국 경기를 내줬다.

지난 시즌 11년 만에 AC 밀란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세리에A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레앙은 개막 후 2경기에서 공격포인트 없이 부진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 3골 2도움을 올리며 새 시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AC 밀란(승점 11)은 개막 후 5경기에서 3승 2무를 거두며 리그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순위는 같은 날 승리한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승점 11)에 골 득실에서 밀린 2위에 자리했다. 3승 2패가 된 인터 밀란은 현재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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