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하키협회는 명주병원과 공식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하키협회는 이번 공식 병원 지정 협약을 통해 4년간 국가대표 선수 훈련 및 국외 전지 훈련 시 의무 지원과 재활 치료 등 매년 3천만원 상당의 의료 지원을 받는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명주병원은 6월 개원했으며 신명주 병원장은 연세대와 가톨릭대 교수를 역임한 현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이다.

신명주 원장은 "우리나라 하키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체계적이고 안전한 의료 지원으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