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오는 8월 제61회 충북도민체전이 개최되는 옥천에서 6일 D-50일 행사가 열렸다.

옥천체육센터에 마련된 행사에는 황규철 군수를 포함, 도민체전 추진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구공과 배구공에 응원 메시지를 적은 후 공중으로 힘껏 던지며 "네 꿈을 펼쳐라"라고 함성을 질렀다.

추진위는 8월 25일 개회식 때 이벤트를 통해 이 공을 관광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황 군수는 "도내 체육인들이 위대한 도전의 시간을 옥천에서 마음껏 가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4개 종목별 경기가 치러지는 도민체전은 8월 25∼27일 옥천군 일원 3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선수·임원 4천8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