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매원고와 영덕고가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고등부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원고는 11일 경북 청송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고등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전주생명과학고에 3-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매원고는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매원고는 지난해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선수권대회 우승과 전국봄철종별리그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고등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영덕고가 충주여고를 3-1로 꺾고 2019년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선수권대회와 전국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모두 3위를 차지했던 영덕고는 올해 첫 전국대회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