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제카 1골 1도움…대구, 수원 잡고 리그 6경기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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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제카 1골 1도움…대구, 수원 잡고 리그 6경기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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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제카 1골 1도움…대구, 수원 잡고 리그 6경기 만에 승리

수원 이병근 감독·정승원, 친정 방문서 패배

(대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대구FC가 지난해까지 팀을 이끌었던 이병근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 삼성을 잡고 K리그1 5경기 무승에서 벗어났다.

대구는 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카, 세징야, 고재현의 연속 골에 힘입어 수원을 3-0으로 완파했다.

지난달 말까지 태국에서 이어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16강 진출을 이뤄내고 돌아왔으나 K리그에선 5경기 무승(2무 3패) 중이던 대구는 모처럼 리그에서 승점 3을 따내며 시즌 승점 12를 쌓았다.

수원은 지난 라운드 울산 현대의 정규리그 개막 9경기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고 7경기 무승에서 벗어났던 기세를 잇지 못한 채 승점 10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이병근 더비'이자 '정승원 더비'로 화제를 모았다.

이병근 감독은 지난 시즌 대구의 감독으로 K리그1 3위를 이끌고도 계약이 연장되지 않으며 팀을 떠났다. 이후 지난달 하위권에 처진 수원의 '소방수'로 투입돼 첫 대구 원정에 나섰다.

정승원도 지난해까지 대구의 주축으로 활약하다 올해 수원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처음으로 대구를 찾았는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한 채 돌아섰다.

경기 시작 전 이병근 감독에게 다가가 살갑게 인사를 건네던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 결승 골의 발판을 놨다.

세징야가 차올린 오른쪽 코너킥을 190㎝ 넘는 장신 공격수 제카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이후 수원은 점유율을 높여가며 기회를 노렸으나 대구의 조직적 수비에 위협적인 장면은 크게 만들어내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을 시작하며 수원은 그로닝, 유주안, 김상준을 빼고 오현규, 염기훈, 구대영을 교체 카드로 가동했지만, 오히려 후반 14분 대구가 또 한 골을 뽑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제카가 수원 수비수 불투이스의 뒤에서 압박하며 볼을 빼냈고, 세징야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골 그물을 흔들었다.

수원은 후반 19분 류승우를 빼고 강현묵을 투입하는 또 한 번의 변화로 반격을 노렸으나 후반 20분 고재현의 쐐기 골까지 터지며 대구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대구는 후반 교체 투입한 박병현과 장성원이 연이어 부상으로 실려 나가며 막판엔 10명이 뛰는 악재가 있었으나 무실점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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