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7G 무승→강등권 위기’ 아르테타, “경기 지배했지만 운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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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7G 무승→강등권 위기’ 아르테타, “경기 지배했지만 운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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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7G 무승→강등권 위기’ 아르테타, “경기 지배했지만 운이 없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최악의 부진 속에도 경기력은 좋았다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아스널은 리그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이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아스널은 점유율은 높았지만 효율적인 공격 작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선제골도 에버턴에서 나왔다. 전반 22분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고, 이 공이 롭 홀딩의 몸에 맞으며 자책골로 연결되고 말았다.

아스널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33분 아스널은 톰 데이비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니콜라스 페페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에서 예리 미나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아스널은 다시 끌려갔다. 후반전에 추가골이 터지지 않으며 승부는 그대로 종료됐다.

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많은 실점은 없었지만 우리는 중요한 두 경기에서 지고 말았다. (실점 후) 우리는 정말 잘 반응했고 경기를 지배했다. 분명 적어도 패배하지 않을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지만 운이 없었다. 번리전에서도 상대에게 슈팅을 많이 내주지 않았지만 졌고, 오늘도 단 몇 번의 기회 때문에 패배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아스널은 승점 14로 여전히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서 아스널은 리그 16위까지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최악의 부진으로 경질 위기에 내몰린 아르테타 감독은 “확실히 결과에 크게 실망했다. 팀이 이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데에만 모든 에너지를 쏟을 것이다. 현 모습은 아스널에 충분히 좋지 않고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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