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프라이부르크 감독, "정우영 골에 행복하다…엄청나게 기술적인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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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55) 감독이 정우영(21)을 칭찬했다. 

SC 프라이부르크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10경기 만에 승리했고 빌레펠트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대한민국 윙어 정우영의 분데스리가 데뷔골이 터졌다. 후반 46분 살얼음판 리드가 이어지던 후반 46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의 패스가 오른쪽 측면으로 연결됐다. 정우영은 스피드를 살려 공을 몰고 질주했다. 정우영이 1대1 상황에서 로빙슛을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팀도 2-0 승리를 챙겼다.

같은 날 프라이부르크 SNS에 따르면 슈트라이히 감독은 "정우영의 골에 무척이나 행복하다. 그의 분데스리가 데뷔골이었다. 또 엄청나게 기술적인 득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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