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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유벤투스 아르투르 관심, 바르셀로나는 데 리트로 응수 

FC바르셀로나가 마티아스 데 리트(유벤투스)에게 다시 눈독을 들인다.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향후 데 리트에게 다시 접근할 기회가 생기길 기대하고 있다. 유벤투스가 아르투르 멜루에게 보이는 관심이 진지해지면 데 리트와 스왑딜을 제안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아약스를 떠날 예정이던 데 리트를 잡기 위해 애를 썼다. 이적 시장 초기 가장 유리한 입장으로 알려졌으나 뒤늦게 참전한 유벤투스의 공격적인 제안에 데 리트를 놓쳤다.

바르셀로나는 데 리트를 데려오지 못한 문제를 겪고 있다. 헤라르드 피케는 이제 노장 반열에 접어들었고 클레망 랑글레는 바르셀로나 주전으로 뛰기에 역부족이다. 사무엘 움티티와 장-클레어 토디보는 백업 역할도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있어 올 여름 센터백 보강이 시급해졌다.

물론 데 리트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건 아니다. 유벤투스가 데 리트를 핵심으로 여기는 만큼 영입이 쉽지 않은 걸 안다. 다만 유벤투스도 바르셀로나의 핵심 미드필더인 아르투르에게 접근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는 뉘앙스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는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다. 유벤투스와 아르투르의 접촉에 주의를 기울이면 데 리트와 다시 연결될 수 있다"며 "바르셀로나는 아르투르와 데 리트의 맞트레이드로 이득을 볼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