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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스페인 알라베스, 선수+스태프 포함 15명 코로나 확진

코로나19 사태가 스페인 라리가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유럽 전역을 덮쳤다. 그중 스페인이 큰 타격을 입었다. 발렌시아는 선수단 35%가 확진을 받았고, 에스파뇰은 6명이 양성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알라베스도 추가됐다. 알라베스는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 3명을 비롯해 구단 구성원 중 총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선수단 명단은 밝히지 않았고, 스태프 7명, 구단 직원 5명이라고 덧붙였다.

알라베스는 지난주 14일 2명의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자 선수단 전원이 테스트를 시행했다. 이 결과 양성 반응자 15명이 추가됐다. 알라베스 구단은 14일 이후부터 팀 훈련도 일제히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