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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알리송, 부상으로 본머스전 결장+ATM전도 불투명...리버풀 '비상'

리버풀의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훈련 중 엉덩이 부상을 당해 본머스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6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본머스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알리송의 결장을 알렸다. 클롭 감독은 “알리송은 엉덩이 근육에 문제가 생겼다”며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했다. 그러나 스캔을 통해 문제를 찾았고, 현재는 아웃된 상황이다”고 말했다.

알리송 골키퍼는 지난 4일 열린 첼시와 FA컵 경기 전 엉덩이 부상을 당하며 출전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알리송 대신 아드리안 골키퍼를 선발 출전시켰지만 실수를 범하며 윌리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리버풀은 이날 0-2로 패하며 결국 FA컵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이번 본머스전에서도 알리송이 결장하며 리버풀에 비상이 걸렸다. 영국 ‘미러’는 “알리송이 부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도 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