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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카바니 영입 실패' ATM, 카라스코와 재결합

에딘손 카바니 영입에 실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야닉 카라스코 임대 영입에 근접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카라스코와 2년 반 만에 재결합을 앞두고 있다. 현재 카라스코는 마드리드에 있다”고 보도했다. 

카라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아틀레티코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윙어다.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중국 다롄 이팡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떠났다. 

그러나 카라스코는 한 시즌 만에 유럽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생활에는 만족하지만 유럽으로 복귀하고 싶다. 가족들이 보고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는 아스널과 협상을 벌였지만 높은 이적료 때문에 이적이 좌절됐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유럽 복귀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틀레티코와 다롄 이팡이 임대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고, 카라스코 역시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드리드에 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일단 카라스코 복귀로 한 숨을 돌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