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버밍엄 지역지, “울버햄튼, 황희찬 주시… 단장이 직접 봐” 

영국 버밍엄 지역지가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버밍엄 라이브>는 25일(한국 시간) “울버햄튼은 여러 선수들과 연결되어 있다. 레드 불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도 그 중 한 명이다”라고 황희찬에 대한 울버햄튼 구단의 관심을 보도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1부리그 최고의 공격수이자, 2019-2020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발견 중 한 명이다. 오스트리아 리그에선 각종 공격수 지표 선두권을 달리고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전 경기(6)에 출전해 세 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세계 최고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를 제치고 터트린 골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이로 인해 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울버햄튼의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것이다. <버밍엄 라이브>에 따르면 케빈 텔웰 구단주가 직접 오스트리아로 날아가 황희찬의 플레이를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잘츠부르크는 최근 여러 주축 선수들이 빅 리그로 이적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미 미나미노 타쿠미나 리버풀에 입단한 데 이어, 엘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황희찬 역시 괄목할 만한 퍼포먼스를 보였기에 더 나은 무대로 터전을 옮길 수 있다. <버밍엄 라이브>에 의하면 황희찬의 예상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00억 원)다.

한편, 영국 익스프레스 역시 25일 겨울 이적시장에서 성사 가능성이 높은 25개의 이적설을 소개하며 황희찬의 울버햄튼 이적설을 ‘성사 가능성이 높은 이적설 4위’로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