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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다름슈타트 감독, “백승호 아직 통증 있는 상태, 러닝만 소화했다”

다름슈타트의 디미트리오스 그라모지스 감독이 백승호의 부상 정도를 전했다. 

아직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고, 전날 훈련에서 러닝만 소화했다고 말했다.

다름슈타트는 오는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메르크 슈타디온에서 빌레펠트를 상대로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10위 다름슈타트와 2위 빌레펠드의 대결이다.

경기를 앞두고 다름슈타트의 그라모지스 감독이 29일 오후 6시 30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라모지스 감독은 백승호의 부상 정도를 설명했다.

백승호는 지난 26일 열린 하노버와의 원정경기에서 골키퍼와의 경합 도중 허벅지를 무릎에 찍히는 부상을 당했다. 부상 여파로 인해 백승호는 전반 45분만 소화한 뒤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백승호는 “무릎을 굽히기 힘든 상태”라고 말했다.

그라모지스 감독은 “백승호는 아직 허벅지에 통증이 있다. 멍든 상태이고, 일요일에 출전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라모지스 감독은 “월요일 경기 후 화요일, 수요일은 휴식일이었다. 어제 훈련에서 백승호는 러닝만 소화했다. 오늘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