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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레알 에이스는 벤제마, 2달 연속 구단 이달의 선수

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 구단 선정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달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하면서 레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것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레알은 1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선정 2019-20시즌 9월의 선수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9월에 3골을 터트린 벤제마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 아래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지만 리그에서 만큼은 무패로 선두로 올라서면서 초반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적생들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량이 하락한 줄만 알았던 기존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벤제마가 최전방에서 제 역할을 해주면서 레알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점인 연계뿐만 아니라 좋은 결정력으로 주전 공격수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달에도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던 벤제마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두 달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9월 한 달 동안에도 날카로운 발끝을 선보였다. 벤제마는 리그 4경기에 나서 레반테전 멀티골, 세비야전 결승골로 총 3골을 넣었다. 10월에도 9월의 좋은 흐름을 이어 챔피언스리그 클럽 브뤼헤전 도움, 그라나다전 골로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다. 

벤제마는 “팬들로부터 이 상을 받게 돼 매우 행복하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높은 수준으로 승리할 수 있게 조금씩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