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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황희찬 리그 5호골’ 잘츠부르크, 알타흐 6-0 대파...리그 9승 1무 위업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알타흐를 대파하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황희찬은 후반 교체 투입돼 팀의 여섯 번째 골을 터트렸다.

잘츠부르크는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알타흐와의 2019-20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주중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 출전했던 황희찬은 벤치에 앉았다. 투톱에는 다카와 코이타가 출격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5분 만에 코이타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후 다카가 해트트릭을 성공시켰다. 전반 11분, 전반 24분, 후반 14분, 다카는 득점포를 가동했고, 후반 15분, 프레블락과 교체되어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4-0으로 앞선 잘츠부르크는 후반 25분, 온구에네 대신 황희찬을 투입했다. 후반 36분, 교체투입된 프레블락이 쐐기골을 터트렸고, 후반 41분, 황희찬이 골맛을 보며 스코어를 6-0으로 만들었다. 황희찬의 리그 5호골이었다. 황희찬은 수비를 등지고 그대로 돌아선 뒤 왼발로 강하게 슈팅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잘츠부르크는 리그 개막 후 10전 9승 1무로 선두 독주 체제를 완성했다.

[경기 결과]

잘츠부르크(6) : 코이타(전반 5분), 다카(전반 11분, 전반 24분, 후반 14분), 프레블락(후반 36분), 황희찬(후반 41분)

알타흐(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