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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스파이더맨 그 배우’ 홀랜드 "내가 아스널 팬? 잘못 짚었어”

마블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톰 홀랜드가 자신이 열혈 축구팬임을 나타냈다. 

다만 최근 자신이 아스널 팬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홀랜드는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은 있지만 어떤 구단을 응원하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배우나 가수 등 유명인사들의 축구사랑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특정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아스널도 제이 지나 콜린 퍼스, 데미 무어 등 유명 인사들의 지지를 받는 구단이다. 정치인, 작가, 영국 왕실 등 아스널을 지지하는 그룹도 다양하다. 

런던에서 자랐고 최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홀랜드도 아스널 팬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홀랜드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축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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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유명인사가 아스널 팬으로 밝혀지는 듯 보였지만 홀랜드는 이를 부인했다. ‘코믹북’, ‘데일리 스타’ 등이 관련 인터뷰를 실었다.

홀랜드는 “그것(아스널 팬이라는 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나는 아스널 팬들과 한 번 뛰었을 뿐이다. 나는 축구를 잘하지 못하는데 경기에 뛸 선수가 적어서 뛰었을 뿐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도 “나는 한 축구 구단의 팬이다. 하지만 나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으려 한다. 사람들을 화나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팀인지 맞출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것을 비밀로 간직하려 한다”면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