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포체티노도 OK' 토트넘, '맨유 타깃' B.페르난데스 영입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의중을 확인한 뒤 브루노 페르난데스(24, 스포르팅 CP)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2018-19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3경기에 출전해 2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을 이어간 페르난데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초대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이에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동안 꾸준히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원했다. 젊은 선수들로 선수단을 개혁하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계획에 따라 페르난데스를 영입 우선순위로 계획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제시하며 페르난데스의 맨유 합류를 예상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새로운 행선지로 부상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수뇌부가 제안한 페르난데스의 영입 계획에 찬성 표를 던졌다. 이에 토트넘은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스포르팅에 4,000만 파운드(약 581억 원)을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하지만 지난 회담보다 큰 진전을 보였다. 맨유가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그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적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