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디발라, 거취 생각할 시간 줄게’ 유벤투스, 훈련복귀 연기 허가

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의 거취를 결정하기 위해 훈련복귀 시한을 조정했다. 

로멜루 루카쿠와 트레이드 가능성이 짙어진 디발라에게 거취를 결정할 시간을 주겠다는 의미다.

디발라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지난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다. 이에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유벤투스 선수단에 합류하게 됐다.

유벤투스의 연고지인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진 디발라는 곧바로 훈련에 복귀하지 않을 전망이다. 디발라가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추진하고 있는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디발라의 구체적인 연봉 조건 등이 거론될 만큼 맨유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유벤투스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디발라의 이적을 승인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호날두 합류 이후 팀 내 입지가 줄어들은 디발라도 거취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디발라의 의사를 전적으로 존중할 것으로 보인다. 디발라와 면담 이후 이적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유벤투스는 디발라에게 시간적 여유를 줄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디발라 측에 오는 5일(현지시간) 전까지 훈련에 복귀하지 않아도 된다고 허가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선수와 구단이 거취를 결정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