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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로저스 감독, "매과이어 팔 이유없다"...맨유 이적설에 여유

레스터 시티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해리 매과이어(26)의 이적에 대해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다. 로저스 감독은 “매과이어를 팔 이유가 없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대해 답했다.

매과이어는 2018-19 시즌 레스터에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무려 78.1%의 제공권 다툼 승률을 기록하면서 74.9%를 기록한 2위 버질 반 다이크 크게 따돌리고 제공권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와 맨유가 매과이어 영입에 큰 관심을 보냈다. 레스터는 매과이어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177억 원)을 원했다. 맨시티는 높은 금액에 관심을 철회했고 맨유가 유력한 행선지로 남아있다. 매과이어 역시 자신의 높은 이적료에 반발하며 이적을 허락해 달라는 의사를 밝혔지만 레스터는 원하는 금액을 충족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로저스 감독이 매과이어 이적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로저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매우 편안한 상황이다. 매과이어 영입에 대해 대화를 나눈 대화는 레스터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레스터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제안은 하나도 없었다. 우리는 매과이어를 팔 이유도 없고 팔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훌륭한 구단에서 뛰고 있다. 내가 말하고 싶은 바는 그가 최고의 프로 선수라는 것이다. 그의 집중력은 오로지 레스터에 향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