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 검증소 뉴스 바르셀로나는 맨유전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전력이 앞선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11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바르셀로나가 이길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스페인 라리가 1위를 달리며 경기력이 좋기 때문이다. 최근 분위기도 좋다. 지난 리그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이에 반해 맨유는 지난 리그 3경기 1승 2패에 그쳐 있다.

그럼에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맨유를 경계한다. 그는 7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승리(2-0) 이후 인터뷰에서 "맨유가 지난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매우 강력한 팀인 건 분명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맨유는 신체적으로 매우 강하다. 이런 장점 때문에 우리 전략이 통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이긴 적이 없다. 결과를 바꿔놓을 것이다"고 말했다.

UEFA 컵 대회 역사를 봤을 때 바르셀로나와 맨유는 11번 만났다. 바르셀로나는 4승 4무 3패를 기록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거둔 승리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이어 발베르데 감독은 "맨유가 우리보다 더 휴식 시간이 길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으며 자신감을 얻길 원했다. 우린 목표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