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 검증소 뉴스 영국 매체가 해리 케인을 분석하면서 손흥민 언급 

영국 매체가 해리 케인의 역할을 분석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했다. 케인이 전방에서 많은 움직임과 함께 공간을 만들면 손흥민이 침투해 득점을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었다.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다.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17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손흥민은 24경기에서 11골 5도움을 올리며 이번 시즌 토트넘의 팀 득점(57골)의 절반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두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이고, 최근에는 투톱으로 나서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매체 '스쿼카'는 24일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케인의 역할 변화에 대해 분석했다. 이 매체는 "현대 축구에서는 센터포워드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고, 케인은 전통적인 9번 공격수는 아니다. 케인은 찬스를 만들기 위해 종종 아래로 내려가고, 토트넘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을 전방에 두고, 두 명의 공격수를 케인 뒤에 배치했다. 이때 케인은 기회를 마무리하거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10번 역할까지 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위험한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케인의 역할 변화를 분석하면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지난 5년 동안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케인이 공간을 찾아 들어가면 당연히 수비수들은 따라갈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케인이 동료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열었고, 이번 시즌에는 특히 손흥민이 많은 골을 넣었고, 혜택을 얻었다"며 두 선수의 호흡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