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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리오넬 메시의 파급력이 엄청나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파급력이 엄청나다. 메시의 이탈로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거액을 놓쳤다. 

스페인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가 메시의 소속팀 복귀로 45만유로를 손해보게 됐다고 전했다. 약 5억8000만원이다. 

아르헨티나와 모로코는 27일 모로코 북부 탕헤르에서 평가전을 한다. 이 경기에 메시는 뛰지 않는다. 메시는 23일 베네수엘라전에서 골반을 다쳐 바르셀로나로 돌아갔다. 세계 최고의 선수를 눈앞에서 보려던 모로코 팬들의 기대는 산산조각났다. 입장권 판매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아르헨티나가 가져갈 대전료 또한 확 줄었다. 마르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70분 이상 뛸 경우 모로코축구협회로부터 100만유로(약 12억8000만원)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메시가 빠지면서 아르헨티나에게 100만유로는 없던 일이 됐다. 모로코는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메시가 없는 아르헨티나에 55만유로(약 7억원)만 지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