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엠레 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칭찬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선수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미드필더 엠레 찬이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칭찬했다.

찬은 8일(한국시간) 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축구는 속도감 있지만, 이탈리아 팀들이 전술적으로는 더 낫다. 이곳에서는 골을 넣기가 매우 힘들다”며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뛴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찬은 “이탈리아에서 몇 개월은 수술 등의 여파로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경기에 나서면서 점차 괜찮아졌다. 현재 나는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올해에는 건강한 상태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싶다. 이것이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며 좋은 상태로 소속팀 유벤투스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찬은 팀 동료 호날두를 언급했다. 그는 “호날두와 함께 뛰는 일은 환상적이다. 모든 축구선수는 그와 함께 경기에 나서길 원한다”면서 “호날두는 최고의 선수임과 동시에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남자고, 팀과 모두의 원동력이다”며 호날두가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상대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틀레티코)에 대해서는 “아틀레티코전은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내 생각에는 우리가 16강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힘든 상대다”면서 “그들의 수비는 매우 거칠기에 우리는 유벤투스만의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며 16강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