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맨시티 펩, 결국 FA로부터 경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전에서 심판 판정에 격한 항의를 한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결국 경고 조치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5일(이하 한국 시간) “규정에 따라 과르디올라 감독에 1단계 경고를 부여했고 세 번의 경고가 더해질 경우 출전 금지 처분을 받게된다”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지난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EPL 21라운드 리버풀전에서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리버풀에 이번 시즌 첫 패를 안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공중 볼 경합 과정에서 리버풀의 공격자 파울이 불리지 않고 경기가 그대로 진행된 것에 대해 격하게 항의했다. 그는 목에 있던 머플러를 벗어 집어 던진 뒤 대기심으로 향해 판정에 대해 불만을 표했고 이로 인해 경고 조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2위 자리에 올라서며 리버풀과 승점 4점 차로 좁혔고 후반기 우승 레이스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로써 이번 시즌 EPL 우승 경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