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코망" 새벽에 스포츠카 몰다 빗길 사고 

킹슬리 코망(22, 바이에른 뮌헨)이 빗길에 자신의 스포츠카를 운전하다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코망은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다.

독일 `타게스 차이퉁`은 28일(한국시간) "코망이 23일 새벽 6시 55분 경(현지시간) 뮌헨 남부에 위치한 A95번 고속도로에서 시속 80km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코망은 전날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5분 리베리 대신 교체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곧장 뮌헨으로 향했고, 코망은 경기를 치른 후 다음날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이다.

코망은 4억원 상당의 스포츠카인 `맥라렌 720S`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타게스 차이퉁`은 "코망은 빠르게 달리지 않았는데 사고가 났다"면서 "음주, 마약 등의 혐의는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타게스 차이퉁`은 독일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코망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전혀 부상을 입지 않았고, 신변에 위협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