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마르셀루, "이스코 레알과 함께 죽음 맞이할 것"  

마르셀루(30, 레알 마드리드) 팀 동료 이스코(26)의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팀 동료 이스코에 대한 마르셀루의 견해를 전했다.

마르셀루는 "우리 모두는 이스코의 자질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우리 팀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선수들을 종종 기회를 많이 받을 때와 적게 받는 순간들이 있다. 우리는 그런 부분에 지나치게 신경을 써서는 안 된다"며 "다른 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이스코 역시 레알과 함께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팀에 애정이 있다고 전했다.

이스코는 최근 기회를 못 잡고 있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체제 아래 꾸준한 출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적을 준비하고 있고 맨체스터 시티가 접촉을 시도하면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레알은 오는 20일 오전 1시 30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일본의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준결승전을 시작으로 2018 FIFA 클럽 월드컵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이에 마르셀루는 "우리는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베이스를 다졌고 그것이 현재가 있게 해줬다. 여전히 트로피를 향한 배고픔을 가지고 있다"며 우승 욕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