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첼시 복귀? 원한다면 날 데려가겠지" 토르강 아자르

최근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당 아자르의 친동생 토르강 아자르가 첼시 복귀 가능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토르강 아자르는 지난 2012년 랑스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그러나 곧바로 자국 벨기에의 쥘터 바레험으로 두 시즌 임대를 떠났고, 2014년에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토르강 아자르의 잠재력을 확인한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듬해 첼시로부터 토르강 아자르를 완전 영입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선택은 주효했다. 출전 기회를 늘려가며 주전으로 도약한 토르강 아자르는 올 시즌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벨기에 대표팀에 합류해 스위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바 있다.

에당 아자르의 친동생으로 주목받았지만, 이제는 당당히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토르강 아자르가 두각을 나타내자, 첼시 복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바이백' 조항이 관건이다. 토르강 아자르의 바이백 유무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고, 일각에서는 타 팀의 제안이 있을 경우에만 바이백이 발동된다고 주장했다.

토르강 아자르는 21일 독일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바이백 조항의 유무에 대서 모른다. 아버지가 그 문제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첼시가 언젠가 나를 원한다면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다. 바이백 유무에 따라 달라질 것은 없다. 세부적인 문제일 뿐"이라며 첼시가 선택할 문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