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밀란-즐라탄, 계약 기간충돌  6개월과 18개월

AC 밀란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이에 계약 기간을 두고 이견이 발생했다.

밀란은 자신들의 마지막 황금기를 함께 했던 이브라히모비치와 재회를 바라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0-11시즌 밀란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함께 이들의 마지막 황금기를 보낸 선수다. 과거 영광을 회복하길 바라는 밀란은 그의 복귀를 타진하고 있는 것.

여전히 이브라히모비치는 놀라운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37세의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서 22골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득점력을 과시했다. 밀란은 이런 이브라히모비치로 화력을 더하겠다는 목표다.

하지만 협상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계약 기간을 두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는 4일(한국시간) '투토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밀란의 제의는 6개월에 다음 시즌을 연장하는 옵션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18개월 계약을 고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