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취약계층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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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13:21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취약계층 체육활동 지원 일환으로 추진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액을 10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월 8만5천원에서 9만5천원으로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만 5∼18세 유·청소년과 만 19∼64세 장애인이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국민체육 진흥공단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으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천326명에게 18억4천900만원을 지원했다.
김기평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취약계층과 장애인이 다양하고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민간체육시설업계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