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식축구부, 동의대 꺾고 50년 만에 대학선수권 정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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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식축구부, 동의대 꺾고 50년 만에 대학선수권 정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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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식축구부, 동의대 꺾고 50년 만에 대학선수권 정상(종합)

경기 종료 직전 이상욱의 가로채기로 19-17 승리

50년 만에 대학선수권 정상을 밟은 서울대 미식축구부

[대학미식축구협회 박경규 전 회장.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이대호 기자 = 서울대학교 미식축구부가 50년 만에 대학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대는 2일 오후 경북 군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전국 대학 미식축구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동의대에 19-17로 승리했다.

올해 전국대학 미식축구 선수권대회는 서울대를 비롯한 8개 팀이 참가한 1부 리그 격 '타이거볼'과 4개 팀이 출전한 '챌린지볼'로 나눠 대회를 진행했다.

1963년 창단한 서울대 미식축구부 '그린 테러스'는 1968년부터 1973년까지 대학선수권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후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던 서울대는 올해 8강에서 경북대, 4강에서 동아대를 제압한 뒤 결승에서는 동의대까지 제치고 정상을 정복했다.

대학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서울대 미식축구부

[대학미식축구협회 박경규 전 회장. DB 및 재판매 금지]

1쿼터 세이프티(상대 공격을 상대 엔드존에서 끝마치는 수비·2점)와 필드골(3점)로 먼저 5-0으로 앞서간 서울대는 2쿼터 동의대 배준호에게 터치다운(6점에 보너스킥 1점)을 허용해 5-7로 역전당했다.

서울대는 3쿼터 필드골을 내줬으나 러닝백 문지민의 13야드 중앙 돌파로 7점을 추가해 12-10 재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에는 강무성이 12야드 측면 돌파로 7점을 추가했고, 동의대는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쿼터백 최경서의 그림 같은 패스를 리시버 조지훈이 터치다운으로 연결했다.

서울대는 경기 종료 직전 동의대의 마지막 공격에 3점짜리 필드골을 내줄 위기였으나 코너백 이상욱이 극적인 가로채기로 공격권을 가져와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서울대 라인맨 정진욱이 차지했고, 서울대 강보성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서울대 정진욱

[대학미식축구협회 박경규 전 회장. DB 및 재판매 금지]

nari@yna.co.kr,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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