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벌 누빈 토트넘의 손흥민 "오늘은 관중석이 하얀색이네요"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상암벌 누빈 토트넘의 손흥민 "오늘은 관중석이 하얀색이네요"

totosaveadmi… 0 31

상암벌 누빈 토트넘의 손흥민

팀 K리그와 친선경기서 멀티골 폭발…6-3 대승 앞장서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표팀 경기를 하면 관중석이 다 빨간색인데, 오늘은 다 하얀색이네요."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하얀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후반 3분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2골을 넣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할 수도 있었지만, 휘슬이 불리고 3분 뒤 내보냈다. 관중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입장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손흥민은 "전혀 기대를 안 했는데 감독님이 내가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특별하게 신경을 써주셨다"면서 "너무도 감사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온통 하얀색인 관중석을 보면서 색다르게 느껴졌다. 경기를 한다는 것은 늘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일인데, 특히 토트넘 소속으로 한국에서 골을 넣는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기에 더 특별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40분 오른발로 팀의 쐐기골을 책임지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잔치의 주인공으로서 제역할을 해냈다.

히샤를리송 등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나와 해리 케인처럼 오래 호흡을 맞춘 게 아니어서 조금 부족한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앞으로 계속 맞춰가면 된다. 새 시즌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많은 팬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행복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개선할 점도 있었지만, 많은 골을 넣었다. 팬들 덕분에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