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대표팀 욕심나…준비하고 있으면 기회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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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대표팀 욕심나…준비하고 있으면 기회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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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포항 상대로 멋진 발리슛 터트려…리그 3경기 연속골

(수원=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내는 이승우(24·수원FC)가 벤투호 재승선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승우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의 2-1 승리에 앞장선 뒤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에 대한) 욕심은 항상 있다"며 눈을 반짝였다.

이날 전반 15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이승우는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멋진 오른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7호 골이자 리그 3경기 연속 골이다.

홈에서만 6골을 넣을 정도로 수원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이승우는 특유의 흥겨운 춤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더욱 끌어 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이승우는 전반 막바지 돌파 과정에서 포항 이수빈의 퇴장을 유도했고, 여유롭게 동료들에게 윙크를 보내기도 했다.

이승우가 수원FC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하는 가운데, 그가 다음 달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축구대회)을 앞두고 축구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또 하나의 관심사다.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6월 A매치 4연전에 이승우를 부르지 않았다.

이승우의 마지막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는 2019년 6월에 치른 이란과 친선경기였다.

이승우는 "욕심이 있지만, 그렇다고 갈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선택은 감독님의 몫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경기장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준비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공격을 하지만 당연히 수비도 중요하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벤투 감독님 성향도 잘 안다"며 "나 역시 그런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하루아침에 되는 건 아니다. 시간을 두고 체력적, 수비적 측면을 보완해 벤투 감독님과 김도균(수원FC)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짐대로 소속팀에 안착해 좋은 모습을 보이는 건 긍정적이다.

그는 "K리그에서 내가 뛰었던 경기장 중에 수원종합운동장 잔디가 제일 좋고, 관리가 잘돼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다"면서 "수원에서 경기하면 마음도 편하고, 몸도 편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홈에서 득점이 많이 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팀 동료인 공격수 라스에 대해 "라스는 움직임도, 힘도 좋은 선수다. 올해 내가 합류하면서 호흡을 잘 맞추고 싶었고, 오기 전부터 그의 플레이를 유심히 보며 어떤 유형의 선수인지 파악했다. 같이 밥을 먹고 놀러 다니면서 더 가까워졌는데 경기장에서도 자연스럽게 좋은 케미(케미스트리·긍정적인 시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수원FC의 다음 경기는 25일 수원 삼성과의 '수원 더비'다. 2월 시즌 첫 맞대결에선 수원 삼성에 0-1로 패했다.

이승우는 "팀으로서 조직력이 더 좋아졌다. 그때와는 매우 다를 것"이라며 "더비는 꼭 이기고 싶고, 이기려는 마음으로 나간다. 홈경기에 많은 팬이 오실 텐데 재미있는 승리로 3연승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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