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하키협회가 5인제 하키 전국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대한하키협회는 22일부터 27일까지 전북 김제에서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대회 및 5인제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부 33개 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내 하키 사상 처음으로 5인제 종별이 신설돼 대한체육회 승인 전국 대회로 진행된다.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지난해 취임 당시 밝힌 유소년 저변확대 및 5인제 하키 도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아 기쁘다"며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